남자의이별은다른이별과달리매일만난다는부담감이있어요.사내연애를 하다가 헤어지신 분들의 첫 번째 고민은 이직을 해야 되나? 남아있어야 되나?이게 제일 고민인 것 같아요어느정도경력이있다면이직은쉽지않을텐데오히려상대방이이직을했으면좋겠는데그런상황이아닌경우가많으니까요.
상담자분은 사내 연애 이별 후 재회를 했습니다.매일 만난다는 것이 단점도 되고 장점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앞날이 기니까 어쨌든 내맘대로 생각하기로^^
상담자는 병적으로 남자친구를 의심했어요.의심을 하고 괴로워하며 남자친구를 제외한 모든 인간관계에서는 별 탈 없이 오히려 사람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핸드폰 하나하나 확인하고 글로 다 쓰려니까 굉장히 많네요남자친구는 이러다 미칠 것 같아서 헤어지기로 결심했어요.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기 전까지는 이런 내 마음을 나를 사랑한다는 이름으로 다가온 남자가 다 감싸줘야 한다고 생각했죠.
병적으로 집착하고 의심 많은 사람의 특징이 하나의 증거를 들고 상대가 아니라고 하면 다른 증거를 찾아 압박합니다.. 아니라고 화내면 아닐 뿐이고 화내는 게 이상하다고 뭔가 있으니까 화내는 거라고 확실한 증거를 찾으려고 눈을 번득이고
나는 찾으려고 하고 상대는 숨기려고 하는것 같고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것 같고
누가 다시 만나고 싶으세요?상담자분도 연애스타일을 보면서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그래서 의심의 덫에서 벗어나기로 했어요.
집착은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생각이므로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면 집착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기본단계의 심상화를 시작했습니다.심상화하는데 좀 오래 걸렸어요ㅠㅠ의심이 많아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렇게 해도 나는 변할까? 여러 가지 걱정과 나의 의심 때문에 상담을 많이 했지만 충분히 이해합니다.저는 많은 케이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과 상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이제 오래 뿌리내린 의심과 집착이 한꺼번에 떠나지 않을 거예요.가지고 있던 것만큼의 시간은 아니지만 버리는 것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상담자님은 쓰면서 이루어졌어요심상화를 꼭 명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쓰면서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너무 마음이 많아서 잠깐 집중이 안되고 매일 아무 생각 없이 필사적으로 해보라고 했어요.
자신의 생각을 그때그때 글로 써보세요.
내가 가진 감정을 느낄 때마다 글로 쓰는 겁니다.
글로 쓴 감정을 자신에게 말해보는 겁니다.상담자분같은경우에는남자친구와사내연애였기때문에직장에서딱만나면아무래도어색해지고,나를냉대하는상대를보면부족하고화가나거나그감정을그대로글로써서얘기하기도합니다.
3)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다시 생각해봐
4) 흘리면 입으로 써봐
그리고 저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입니다.내가 원하는 것을 이룬 나의 모습, 나의 표정, 나의 감정을 머릿속에서 그려보는 것입니다. 도중에 오만가지의 잡념이 들어가서 ㅠㅠ)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생각한 대로 운이 흘러간다는 것입니다.안 좋은 생각을 하니까 안 좋게 흘렀어요.불안하니까 불안하게 살게 되잖아요?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얼마든지 매일 원하는 바를 이룬 '나'를 만날 수 있어요.
연애타로를 보면서 무수한 사례를 입증하고 그렇게 타고난 운명을 바꾼 분도 아주 많습니다.
100일의 시간이 길지만 매일 알찬 나날을 보냈습니다.그리고 제 변화에 남자친구가 반응을 해서 매일 만난다는 게 장점일 수 있다고 했잖아요?색다른 분위기로 상대방이 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재회하여 지금은 남자친구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락집착, 만남집착......집착에 따라 사이가 멀어지거나 헤어지거나 하면 문제의 근원점을 찾아 그 부분에서 자신의 감정을 글로 꼭 써보세요...
상담자님께서는 마음공부와 사주팔자에 맞는 개운방법으로 재회를 하셨습니다... 막연히 언제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재회 가능성이 있나요?다시 만나게 해준다는 말을 맹신하지 않고 제가 상상하는 재회와 재회 후 다시 헤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저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그 모습을 그려보면 정말 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